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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트란시투 후기] 글램 6.1 남자도 바뀔 수 있구나.

만만만요ai  · 2025-02-10
글* 알죠? 남자들 한 번씩은 해보잖아... 다시 로그인 하니까 그대로 남아있더라.. 나는 6.1에서 시작했어. 안녕하세요! 저는 네이버 블로그를 취미로 하고 있는 20대 초반 남성입니다. 평소에 외모나 스타일링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, 이번에 트란시투 디렉팅을 경험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. 배운 것도 많고, 변화도 컸던 만큼 블로그 쓰듯 편하게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. 혹시 나처럼 "어디서부터 바꿔야 하지?"라고 고민했던 사람이 있다면, 이 글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. 이제부터는 편하게 반말로 갈게요. 블로그 느낌으로 열심히 써보겠습니다. 나는 그냥 평범한, 아니, 평범 이하의 남자이다. 솔직히 말하면 난 외모가 좋은 편이 아니었어. 키도 크지 않아. 170cm. 사실 많이 작지. 얼굴도 그냥 평범한 편인데, 데이팅 앱에서 6점대를 받았던 걸 보면 사실 ‘평범 이하’라고 보는 게 맞겠지. 난 원래 이런 걸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성격이었어. 그냥 무난한 옷 입고, 머리는 대충 손질하고, 사진도 있으면 올리고… 뭐 그 정도?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주변을 보니까 확실히 ‘매력 있는 남자’ 와 ‘그렇지 않은 남자’ 사이의 차이가 보이더라고. 잘생기고 키 큰 남자들만 반응이 좋은 줄 알았는데, 꼭 그런 것도 아니었어. 뭔가 분위기가 다르고, 스타일이 다르고, 심지어 같은 얼굴이라도 더 세련돼 보이는 사람들이 있더라. 난 그게 너무 신기했어. 그리고 한 번쯤 나도 바뀌어보고 싶었어. 트란시투 디렉팅을 신청하다 나에겐 꽤 큰 금액이었어. 이런 걸 신청한다는 것 자체가 내겐 좀 생소한 일이었어. 평소에 패션에도 관심 없었고, ‘꾸미는 남자’랑은 거리가 멀었으니까. 그런데 트란시투 디렉팅이라는 걸 알게 되고 후기를 찾아보는데, 다들 확실히 변하긴 변하더라고. 비용도 솔직히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, 이렇게 사는 것보다는 한 번쯤 제대로 배워보는 게 낫지 않을까 싶었어. 그리고 무엇보다 한 번 세팅을 제대로 배워두면 그다음부터는 유지하면서 살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어. 스타일링, 메이크업, 촬영 – ‘이게 나라고?’ 싶은 순간들 정말 행복한 순간이였어. 디렉팅동안 계속 웃었어. 일단 패션 형 블랙님 상담부터 했어. 지금까지는 그냥 무난한 스타일을 선호했거든. 검은 후드티, 청바지, 맨투맨 같은 거. 근데 형이 내 얼굴형이나 체형을 보고 어울리는 스타일을 추천해 주는데, 확실히 프로의 시선은 다르더라. 옷 고르는데... 어... 4시간? 옷을 고른다 X 옷을 맞춘다 O 옷 4벌 사는데... 진짜 진득하게 완벽을 추구하시더라.. 작은 디테일 하나로도 분위기가 달라지는데, 난 그걸 그동안 몰랐던 거야. 아니 내가 깔끔한 옷보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옷이 잘 어울리는데... 채도는 낮아야 하고, 여름쿨톤이고... 캐주얼은 입지 말고... 그리고 메이크업 누나. 눈누난나(?) 농담이야;; 난 사실 남자가 메이크업을 한다는 게 어색했거든? 그런데 누나는 내 얼굴형에 맞게 자연스럽게 보정해 주면서, 어떻게 하면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는지 알려줬어. 여기서 충격적인 경험을 했지. 살면서 처음으로 "잘생겼다"는 생각이 들었다. 거울을 봤는데, 셀카가 막 찍고 싶더라. 물론 ‘원래부터 잘생긴 사람’한테 하는 그런 말은 아니었을 거야. 하지만 나를 아는 사람들이 "너 원래 이런 느낌이었어?" 라고 말하는데, 그게 꽤 기분 좋더라고. 그냥 옷을 바꾼 게 아니라, 내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걸 실감했어. 마지막으로 사진작가 형. 티스님 난 사진 찍히는 걸 진짜 못하는데, 형이 계속 디렉팅을 해주면서 각도를 잡아주고, 표정을 교정해 주더라. 티스 형 말이 너무 재미있어서 웃음이 나오더라고! ㅋㅋ "아 형! 사진 찍어달라며 왜케 어색하게 있어! 여기 좀 봐!" 이러면서 '정말 큰소리'로 부르시는데... 쪽팔려서 웃음이 엄청 나오더라 ㅋㅋㅋㅋ 이 웃음들이 이쁘게 찍혔겠지? 정말 즐거웠어. 진짜, 어차피 그 자리에 아무도 나 누군지 모르니까. 그냥 웃기더라ㅋㅋㅋㅋ (사실 중간에는 어떤 외국인들이 사진 찍고 있으니까 구경하더라? 그 사진 코멘트 달아둘게) 그리고 결과물을 보는데… 와, 진짜 깜짝 놀랐어. "이게 나야?" 솔직히 사진 받기 전까지... 불안 70% 기대 30% 였어. 과정이 즐거웠지만, 결과가 실망스러우면 안 되는데... 이 걱정이 정말 많았어. 결과물은.... 대 만 족 ! 보기 전까지 두근두근했던 심장을 느낄 새도 없이 프로필 사진을 바꿔버렸지! 네.. 그랬고요.. 진짜 저고요.. 모자이크 차마 안 할 수 없었고요. 오른쪽 아래 사진 찍을 때 구경하시더라고요..! 사실 쓰고 있는 지금도 행복해..ㅎ 나도 몰랐던 내 모습을 발견한 기분이야. + 티스형 캐리어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프로필 사진을 보고 놀라는 사람들 사진을 받고 나서 주변 사람들에게 몇 장 보여줬어. 반응이 어떤지 궁금했거든. 일단 친구들은 평소 내 모습을 아는 애들이니까 더 놀라더라고. 그런데 예상과는 좀 달랐어. "이거 진짜 너야?" 같은 반응보다는, "야, 너 잘생겼네?" 이런 말들이 많이 나왔어. 원래 내 얼굴에서 크게 벗어난 게 아니라, 그냥 내가 가장 잘 나오는 각도와 표정을 잡고, 제대로 꾸며놨을 뿐이니까. (작가님도 찍을 때 설명해주시더라고, 트란시투는 만나도 다른 사람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사진을 추구한다고.) 배운데로 꾸미고 만나서 친구가 한 말이 진짜...였지. "비성수기와 성수기 차이가 크구나?" 난 이 말을 평생 잊지 못할거야. 이런 반응이었어. 그게 재밌더라. 확실히 예전보다 훨씬 정돈된 느낌이니까 그런 질문이 나오는 것 같았어. 그냥 사진&보정빨이 아니라, 스타일링과 연출을 통해 내가 가진 매력을 최대한 끌어올린 거지. 트란시투 디렉팅을 돈으로 환산한다면? 이걸 돈으로 환산하면 솔직히 최소 500만 원 이상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해. 그냥 외모가 바뀐 게 아니라,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이 달라졌거든. (디렉팅 받은 날은, 슈퍼 아주머니가 안파는 핫팩을 주시더라고.. 내가 추워하니까!) 마지막으로 – 고민하고 있다면? 나도 처음엔 ‘이게 나한테 필요할까?’ 싶었어.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, 진짜 안 했으면 후회할 뻔했어. 그냥 ‘꾸미는 법을 배운다’ 정도가 아니라, 진짜 새로운 나를 만들어 주는 과정이었거든. 만약 너도 한 번쯤 변화를 고민해 본 적이 있다면 , 이건 그냥 해보는 게 맞는 것 같아. 나는 이제 예전처럼 후드티만 입고 다니던 사람이 아니야. 사진 찍을 때 어색하게 굳어버리는 사람도 아니고. 그리고 무엇보다도… 이제는 나도 "잘생겼다"는 말을 들어봤어.